부질없는 짓거리들

아주 오랫동안 알고지고 있는 형님입니다.

모터사이클 매커니즘이나 지식수준이 상당히 높으신분입니다.

그리고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도 보통 사람들 10분정도 설명해야 되는 정도가 있다하면

1분도 안걸리게 설명해도 이해도가 높으신 분입니다

아프리카 트윈은 타동급 장르 차량에 비해서 완성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다만.. 어느기종이나 다 그렇듯 특성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트윈 DCT 기준에서 특성을 이야기 하자면

1. 7천킬로 정도 적산에서 리어휠 허브댐퍼가 다 뭉개집니다

   타 차량보다 앞도적인 교체 주기성향이 있습니다.

2. 카울 분해 난이도가 크래쉬 바 때문에 매우 어려운 수준입니다

   인성에 문제있는분 그냥 돈주고 샵에가서 분해조립하세요 .

    경정비에 해당되는 수준의 정비도 헬입니다

   에어필터 교체 난이도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사람들 자가로 할수있는

   수준중에 탑급으로 어렵다 보시면됩니다

3. 프론트 포크 리페어 작업시에 엄청난 길이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가 발생합니다

   샵에서 보통 작업시에 작업공임이 다른기종보다 월등이 높다는걸 예상하셔야 합니다

4. 엔진오일 교체시에 잘모르는 사람은 전면부 쪽에 있는겄만 풀어서 드레인 하는데

   아프리카 트윈은 내부 엔진 격벽구조라 투플러그 드레인 해야합니다

   즉 드레인 볼트가 2개입니다  참고로 오일 양이 많은편입니다 

CRF1000L 노멀버전  단순 드레인시 3.9리터 , 오일필터 교체시 4.1리터 

CRF1000L DCT버전  단순 그레인 4.0리터 , DCT&오일 필터 교체시 4.2리터

친한 동생이 요근래 급격한 연비저화 증상과 , 배기이상 증상이 있다해서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친한 동생이 생활 용도로 타다보니 스트레스 받았을겁니다

허세가 아니라 사실 이런 작업은 사실 굉장히 간편한 편입니다

모터사이클 정비영역에서 정말 티끌조차도 못됩니다.

정말 PCX는 정말 대단한 스쿠터입니다

밸브간극이 정말 처참하게 붙어도 시동이 유지가 된다는건

정말 헤드설계방식의 노련함과 더불어 스로틀바디의 FI컨트롤

기술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예를들어 보이저경우 PCX만큼의 한계치 밸브눌림 증상있으면 시동이 꺼지고

심할때는 헤드에 데미지 크게 먹습니다 

PCX는 딱 이정도 분해해야 밸브간극 볼수 있습니다 안하고는 아무리 리프트같은데 올려고 하부를

통해서 본다는건 안됩니다 그런상상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이만큼 분리해야합니다

이거 괜히 분해했다가 블랙박스 배선 연결한다고 시간 날릴거 같아서 그냥 놔두고 진행했습니다

라디에이터 기본커버를 제거하고 라디에이터 마운트 볼트 4개 ? 였던가 그거 풀어서 살짝 벌리면

상사점 마추는 홈이 보입니다. 이걸 마추고 해야 합니다 

해드커버 풀때도 연장 들어가는게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흡기 0.1mm 배기 0.24mm 라 하는데  모리와끼 배기 시스템때문에 저는 배기를 0.26 잡았습니다

정비할때 날이덥다보니 에어컨도 없이 하다보니 더운게 너무 힘들더군여

문 활짝 열어놓고 정비를 하는데  일수 찌라시 얼굴에 두번맞고 바이크에 꼽히고

이 던지는 사람 너무 한게 한 2시간동안 얼마나 던져 재끼는지 너무 하더군여

PCX밸브간극 이후 친한 동생이 너무 맘에 들어하고

회복된 컨티션에 흐릿했던 신차컨디션이 다시 떠올랐다 합니다

아마 국내 도로를 다니는 PCX중에서 헤드밸브 컨디션이 최적인 상태로 다니는게 몇대나있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과연 몇대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고 궁금하신분들도 많을겁니다

센터 평균가격이 15만원 선이라 하던데 이게 그정도일이라 생각은 안합니다

솔찍히 저는 5만원도 개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냉간에서 밸브간극 봐야한다 라는 이상한 소리도 있던데 그건 그사람 실력 수준일뿐이지

노하우 부족에 대한 문제 일뿐입니다.

제가 4기통 카브레터 셋팅또는 환경검사 대응 셋팅 이런걸 엄청나게 많이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비하면 PCX는 정말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