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질없는 짓거리들

SYM 모델중에 300 짜리 매니아들이 있습니다

소리가 묘하게 뭔가 있습니다 이건 말로 설명이 어렵네여

실린더가 주철 실린더 입니다 냉각수에 부동액 비중이 안맞으면

그냥 부식 작살납니다 냉각수 빼보면 녹물 죽여주게 나옵니다

이누겔 넣은거도 아닌데 당근 쥬스입니다.

300엔진은 워터펌프에서 따로 호스가 하나 존재합니다 125랑 다르게여

그 호스로 서모스텟 옆 실린더 블럭에 직접적으로 냉각수를 빠르게 끌어올려줘서

워터포켓 증상 (공기가 차서 냉각수가 흐르지 못하는 상태)

이 문제가 SYM은 계속해서 있는데 방지하고자 해도

냉각수가 없는 상태로 일정시간 유지되다가 갑자기 냉각수가 유입되면

헤드블럭이 변형이 옵니다. 늘어나는 변형이 아닌 줄어드는 변형이 발생해서

실린더 스틸가스켓으로 냉각수가 연소실로 유입이 되는겄이죠.

그러면서 시동불가 상황 또는 틈이 발생한게 아주 적으면

시동은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데 냉각수를 배출시켜버리면서

문제는 어차피 계속해서 더 커집니다.

이거 헤드면을 잡아서 처리될 일이 아닙니다 밸브가 떠있습니다.

밀폐력도 안나옵니다 .

밸브면이나 헤드면은 어려움이 없습니다 재질의 가공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 망할 실린더 블록은 주철인데 면가공이 상당히 힘듭니다

돈이 안되는 일이다보니 밀링가공업체에 위탁도 어렵고

손수 직접해야하고 몸은 힘들고 돈은 안되고 

나는 이걸 왜하고 있는걸까 

사실 미션이 아니라 기어박스인데 국내에

정보의 정서가 어찌된게 미션으로 굳어져있습니다

SYM기종 125나 300이나 머 거기서 거기고

NMAX XMAX 애들도 거기서 거기고

PCX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별로 어려움 없습니다

그런데 혼다가 만든건데 불구하고 왜그런지.

최악중에 최악은 포르자300입니다

제가 포르자 350도 두번해봤는데 300이랑 미션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350에는 니들베어링이 안들어갑니다 300에만 들어갑니다

저거 저지경되면 빼내는게 일단 쉽지 않은데 유별나게 안빠질때는

너무 피곤해집니다

일딴 고장이 나면 파이널샤프트는 거의 문제는 없지만

클러치 샤프트는 무조건 교체 해야합니다 100프로 흔들거립니다

괜한 고집에 이중일을 만들지 마세여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베어링중에 산업규격으로 맞는게 있지만

딱 하나가 산업규격이랑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뭔가 꽉 물려진듯한

현상 때문에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이 안듭니다 머 타다보면

케이스 파먹고 나면 원활할수 있겠지만 딱하나가 두께가 다른게

있었습니다.

빨간원 이녀석이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인데

플라스틱 와셔가 들어가는데

도데체 이거 왜 있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아무튼 수리 난이도가 하늘과 땅으로 벌어지는

기어박스 수리입니다.

니들베어링이 어떻게 바보가 되었냐에 따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