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쵸딩 2022. 5. 25. 15:20

이글은 술 심하게 취한 상태에서 적었습니다

성격상 적은글 다시 잃어보고 수정하고 안합니다

그냥 올립니다.

 

CB400SF 참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온 기종입니다

일본에서 많은양이 판매된 이유가 잘만들어져서? 명차?

그런말은 없습니다.

 

타사보다 뛰어난 유지관리의 편리성이 좋아서 선호도가 높았던 겄입니다

항상 혼다의 편의성때문에 정부기관들도 혼다와 계약을 많이합니다

타사보다 뛰어난 부속 공급망 떄문에 그 이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겁니다

 

CB400SF의 본고장인 일본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잘만들어진

명차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편의성이 좋다 ! 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 CB400SF는 1992년 나온 형식 NC31이

중간에 NC39 NC42까지해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REVO 까지

CB400SF 에스에프라 하는게 맞습니다.

 

CB400F FOUR NC36만 제외하곤 SF입니다

버전이나 , 들어간 특히한 기술명등이 있는데

그냥 다 SF입니다  NC39 서류에 차명이 CB400 VTEC  안되어있다고

하는분들 정말 예전에 많았는데 차명이 SF맞습니다

 

CB400의 계보는 이런순으로 갑니다

 

1972년 CB350 FOUR DREAM

이모델의 특징은 제조단가가 엄청나게 높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1974년 DREAM CB400 FOUR (향후 매니아들을 위해 다시 나온게 NC36이 됩니다)

혼다를 알고보면 위기로 몰았던 기종입니다 제조 단가 부분에서요

1981년 CBX400F  혼다는 70년도말에 형식을 지정하게됩니다 NC07 

놀라운건 아직도 일본에선 돌아다니는 차량이 좀 있습니다

엄청나게 잘만든거도 있지만 매니아성이 강합니다

 

1989년 CB-1 NC27 

극소수 매니아가 좋아하는 캠기어 모델입니다 일본에선 그다지 인기는 없습니다

 

1992년 CB400SF NC31

한시대를 진짜 흔들었을 만큼 대단한 판매량을 찍기 시작합니다

 

1995 CB400SF VER.R (NC31)

 

1996년 CB400SF VER.S (NC31)

1997년 CB400 FOUR (NC36)

매니아들을 위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인기가 당시에 상당했었습니다.

1999년 CB400SF HYPER VTEC (NC39) 전기형

2002년 CB400SF HYPER VTEC (NC39)

 

2003 CB400SF HYPER VTEC (NC39) 

 

 

2005년 CB400SF HYPER VTEC (NC39) SUPER BOLD'OR

 

 

2007년 CB400SF HYPER VTEC REVO (NC42) 전기형

 

2014년  CB400SF HYPER VTEC REVO (NC42) 후기형

 

REVO에서는 뭐 마무리까지 가자면 전기형 후기형있는데 전기형이 유지적 측면에서 이점이 브이텍3와

부속공유가 많이 되기에 조금이점은 있습니다. REVO의 후기형에는 더 깊게 들어가면

라이트 전기형 후기형 FI컨트롤 배기 가스 제어컨트롤이 전기 후기 나눠져있습니다.

 

요근래 판매량 저조와 더불어 일본 현지에서 REVO 비인기 현상은

젊은 사람들이 안타는 겁니다 그 이유는 별거없습니다

 

거의 30% 비중을 두고 있는 비인기 현상도 있는데 신형보다는 오래된걸 계속해서

수리및 유지를 위한 정성을 들여서 타는 그러한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신형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사람들이 일본에선 많습니다

 

 

 

국내에 몇분이 그런 이야기 하는데 환경규격 대응이 안되어서 단종한다 라고 아시는분들

많은데 판매량이 꾸준하고 혼다 입장에서 판매량이 어느정도 바춰준다면

원가를 줄이지 않고 매연절감을 위한 기술은 얼마든지 많은데 그걸 접목시켰을겁니다

이건 저의 뇌피셜이 아니라 대만 모터쇼에서 기술자 인터뷰에서 혼다 공식 입장입니다

돈이 되면 얼마든지 최고의 기술을 접목시켰을꺼라고 언급했었습니다

 

CB400 판매량이 계속 떨어지는 큰 이유는 젊은층들이 그다음 세대를 이어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젊은 사람들이 돈이없어서 ? 못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흥미가 없는겁니다 왜 ? 

예를들어서 비유해 보자면 한국의 젊은 세대들중에 18세~30세 정도 연령층들은

티비를 거의 안봅니다 . 굳이 볼거도 없는데 티비 틀어봐야 자기들과 맞는 젊은 세대들이

나오지 않고 ..어렸을때 티비를 켜면 나오던  강호동과 유재석은 십몇년이 지나도 나오는데

젊은 층에게는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겁니다

 

일본에서 CB400을 타면 상당히 많은 돈이 지출이 됩니다 그만큼

젊은층들이 얻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큽니다

정서적인게 예전이랑 지금이랑 많이 다릅니다.

 

재미를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 일본에서도 400cc 4기통 네이키드는

나이많은 사람들이나 타는거 라고 인식이 심하게 박혀있습니다.

젊은층들은 실효성이 높은 비지니스형 스쿠터 또는 유지관리가 저렴한 기종을 선택합니다

이마저도 그 수요가 줄어들면서도  계속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젊은 층 20~40대 까지 스쿠터를 타고 다니다가 자전거로 가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22년 4월시점에서 일본은 자전거 판매량과 생산량이 급작스런 증가로 생산이 못따라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5~10년은 지속할 겄으로 보고있으며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바닥을 칠겄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자동차 소유자들도 차를 처분하고 자전거로 가는 추세입니다

심각합니다 일본 자동차 내수시장도 최악이고 모터사이클도 전망이 상당히 어둡습니다

 

그러면 수출 시장에선 CB400 입지는 어떤가 보면 아이러니 합니다

북미 시장은 4기통 400CC는 어떠한 이유로 존재조차 안합니다

유럽 시장이 그나마 돈이되는데 유렵시장의

통합 EU 면허가 상당히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습니다

 

AM면허(16세 이상):~50cc까지, 및 최고속이 45Km/h 이하의 이륜

A1면허(16세 이상): ~125cc까지, 단 최고출력이 11KW(15마력) 이하인 것

A2 면허(18세 이상): 배기량 제한 없음. 단 최고출력이 35kW(47.6마력)를 넘지 않는 것

A면허(20세 이상): 무제한. A2의 면허 취득 2년 후부터 취득 가능

 

중요한 포인트는 배기량을 보는게 아니라 마력을 보는 기준을 두고있습니다

 

 

A2 면허로 NC700을 탈수는 있지만 그거보다 마력이 높은 CB400은 탈수없습니다

유럽 면허 시장에선 할리처럼 제원 마력이 떨어지는 차량들이 이점이 많습니다

EU통합 면허 시스템이 취득과정이 비쌉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A등급 면허 취득에서

아무리 저렴하게 취득해도 한국돈으로 대략 180만원 정도쯤이라 보면됩니다

그런데 단계별로 취득해야하는데 옛날과 다르게 젊은 층에게

그렇게 까지는 사람들이 관심이 두지않습니다

중간점에서 더이상 위로 올라가지 않은 추세입니다

그리고 400cc 네이키드 라는 포지션이 유럽시장에서 정말 애매해서

기피대상입니다

600cc 네이키드가 강세입니다 유럽에서 인기가 없는건 당연합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제일큰 동남아시장또한 면허는 제한적이지 않으나

그 시장내에서는 상당히 고가차량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 국내에선 CB400SF를 사랑하는 매니아들 많은겄일뿐

실구매자는 아주 저조합니다 2006년도에 브이텍3만 해도

혼다코리아가 너무 안팔려서 애먹었던 전례를 남겼기도 합니다

폭탄?쓰레기? 등등 일컷는 수식어가 몇개있는데 불구하고

예전에는 흔하디 흔한 CB가 요즘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국내는 현재 귀하게 보전잘된 차량들이 어느정도 있는데 점점 희귀차량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신의 CB는 계속 최적의 상태에서 영원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