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쵸딩 2020. 7. 25. 07:51

이글은 제가 직접 작성했으며 펌 불가입니다

해외전문 포럼,칼럼,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번역및 쉽게 이해할수있게 정리한겁니다

 

리어샥이 아닌 프론트 포크 중점으로 설명해봅니다   서스펜션은 기능을 말합니다

포크오일은 포크라는 부속에 들어가는 오일이고 프론트포크가 하는 기능은 서스펜션입니다

이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여러번 읽어보세요 이해안되면

 

1. 서스펜션 오일의 기능은 ?

 

포크의 댐퍼,부싱,완충,윤활,냉각을 위해서 서스펜션 오일을 사용합니다.

 

서스펜션 오일은 한국말로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유압유" 입니다

 

본질적으로는 오일이 카트리지 오리피스를 통과하면서 생기는 저항으로 인해 스프링의 동작 저항력을

만드는 역할을해 댐핑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겁니다 즉.. 쉽게 더 이야기 하자면

조절식 카트리지의 경우는 세밀한 영역을 셋팅할수 있지만 조절식이 아닌 서스펜션에서는

오일의 점도가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결정합니다

 

기능중에 "냉각"이 왜 있냐 ? 의문을 가질수 있을껀데

노면을 달리면 서스펜션이 위아래로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게됩니다 .

그때 프론트 포크 내부에 엄청난 움직임으로 인한 발열이 발생합니다

그걸 맞바람맞으면 포크가 냉각이 되고 그 열전도 역할을 포크오일이 합니다

 

더 한가지 덧붙이자면 주행 30분후부터 포크오일은 어느정도 열이 발생합니다

30분주행후 부터 프론트 포크가 댐핑력이 미세변화가 옵니다 못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변화폭이 발생하면 그건 프론트 포크오일의 품질의 문제또는 교체주기 또는 오일량 부족과

연관되어있습니다

 

2. 서스펜션 오일을 다른 대체오일을 사용하면 안되는가 ?

 

결론은 그딴짓을 오래전에는 하던사람들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사실 70년대 이전만해도 모터사이클 유압유로 자동차용 변속기 ATF오일을 서스펜션

제작업체들이 표준화로 사용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건 기술의 발전이 고정밀화 되지않았고

80년대만 하더라도 고성능 고정밀화된 모터사이클 프론트포크에는 부적합입니다

ISO 코드규격에 ATF오일은 34이지만 현대식 포크오일은 ISO 16 입니다

즉 자동변속기용 유압유 ATF오일은 너무 무겁습니다

 

예전에 국내에 정보가 딱히 없었을때 포크오일을 4행정오일도 쓴 미친놈 많았습니다

2행정 오일도 좋다 이런소리하는 정신병자도 정말 많았는데

이런짓하던 사람들이 그래도 돈은 잘벌어서 건물주 되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여

 

중장비에 들어가는 유압유는 사용가능한가 ?

글세요 가끔 중장비수리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런거 물어본적 있는데

설명 무진장 깁니다 ..  짦게는 무겁기 때문에 부적합니다

 

결론은 다른 오일로 대체안됩니다  모터사이클에 적합한 포크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3. 포크오일의 점도

 

산업용 오일 점도 등급규격

ASTM D-2422-97 점도에 의한 산업용 유기계 윤활 표준규격 ISO 3448:1992

시스템 : cSt @ 40C / cSt @ 100C / VI 시스템에 의해 설정된 테스트 표준을 사용하여

ISO VG (점도 등급) 입니다. 'cSt'는 점도의 정확한 동적 측정치 인 CentiStokes

기억하세요 센티스트로크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일정온도 변화에 따른 점도입니다

더 광범위한 자료를 찾고자 하시는분은 

https://www.astm.org/Standards/D445.htm

https://www.iso.org/standard/8252.html

이 두가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오일점도 5W 7.5W 10W 이런단위는 실제로 아무런 의미없습니다

왜냐면 제조사가 표기하는 속된말로 지들 생각일뿐이지 산업규격에 따른 점도는 아닙니다

VI에 따른 센티스트로크 CST가 중요합니다 

오일 제조사 중에서 유일하게 점도 표기 W단위를 안쓰는 회사가 올린즈 입니다

올린즈 오일은 CST만 표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일부회사들은 CST를 표기하지만 안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귀찮게

사용자가 직접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 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데 Saybolt Universal Second (SUS) 표시되어있기도 합니다

ASTM D88-94 (1999) 시험지수에 따른 점도지수 계산법은 사용자가 계산이 어려워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VI지수는 오일의 점도에 대한 온도 변화영향에 따른 점도지수 입니다

점도지수 자체가 정말로 서스펜션 오일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VI지수가 높을수록 온도에 따른 댐핑 일관성이 높습니다

40 & 100 ° C의 동점도에서 점도 지수 계산법은 ASTM D2270-04 규격이며

 

VI = 100+ (10 ^ (LN ((EXP (1.0727 + 0.6175 * LN

(cSt @ 100) + 0.9744 * (LN (cSt @ 100) ^ 2) + (-0.3764) *))

(LN (cSt @ 100) ^ 3) + 0.04824 * (LN (cSt @ 100) ^ 4))) / cSt @ 40) / LN (cSt @ 100))-1)

=0.00715

 

4. 포크오일의 성분은?

 

포크오일은 미네랄과 신세틱 두개로 나눠지며  미네랄신세틱 이런애매한겄도 있습니다

신세틱은 영어그대로 합성을 뜻합니다 각종 캐미컬 복합체라 보면 편하고

오로지 미네랄에 기능성 첨가제만 들어간겄도 있습니다.

 

5. 포크오일 브랜드별 속성

 

Viscosity, ASTM D445 (cSt) & ASTM D2270 (VI)

브랜드별  40CcSt @ 100CVI 간략 조건표입니다

Red Line (Like Water!, Clear) 5.50 2.30 344.00
Red Line (Extra Light, Blue) 9.80 4.00 402.00
Silkolene Pro RSF (2.5wt) 13.60 5.83 464.00
Red Line (Light, Yellow) 18.40 7.10 407.00
Silkolene Pro RSF (5wt) 26.70 9.46 372.00
Red Line (Medium, Red) 30.40 10.80 369.00
Silkolene Pro RSF (7.5wt) 37.00 12.00 322.00
Silkolene Pro RSF (10wt) 47.36 13.69 303.00
Red Line (Heavy) 66.80 16.00 256.00
Silkolene Pro RSF (15wt) 92.95 19.50 235.00

Suspension fluid must be changed often for optimum performance.

 

서스펜션이 최적의 성능을 내기위해서는 포크오일을 주기및 계절별로 교체하는겄이 좋지만

사실상 그게 어렵기때문에 발전해 나온기술이 조절실 카트리지 이며 그외도 서스펜션관련된 상당히

고급기술들이 많이 나와 접목되어있는 서스펜션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가형 또는 원가 절감차원의 서스펜션은 포크오일 한번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적용됩니다

과연누가 포크오일은 1년중 계절별로 교체할수 있을까요 ?

극소수 매니아들만 가능하지 일반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알아야 할부분은 모터사이클에 있어서 프론트 포크의 성질과 리어쇽 성질은 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리어쇽은 오일작동 온도가 극도로 높고 부하가 높을때 전달력으로 인해 열파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프론트 포크도 일어나는 일인데 아주 천천히 상당히 느리게 진행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앞쇼바에 오일샌다 이게 쇼바 오버홀 다되었다 이게 아닙니다

내부오염및 오일점성파괴 이 두가지가 포크 리페어 (오버홀) 작업 시점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아니면 속된말로  쇼바 뭐같으면 그냥 하는겁니다

 

그리고 잠깐 모터사이클을 타보고 서스펜션에 대해서 판단하면 안됩니다

타이어가 최대 작동온도에 도달하는데 약 10분 소요되고

서스펜션 오일순환에 따른 완전 동작 영역까지 30분입니다

그전에 프론트 포크 , 리어쇽 셋팅을 하면 안됩니다 그 이후 해야합니다

 

 

포크오일 CST표 입니다 사실상 어려운 설명보다 이걸 참고 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서스펜션 감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죠

부드럽고 쿠션감 추구하는 사람도 있겠고

딱딱하게 반응이 빠르고 노면을 빨리 먹어가는 느낌의 스포츠형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이겄도 저겄도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막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추구하는게 있다면 서스펜션 오일을 통한 셋팅에서 선택해야할때

포크오일 CST값을 중요시 여기면 됩니다

 

 

그리고 포크오일을 믹싱해서 CST값을 조절할수 있는 기술이 있는데

이건 어지간한 기술자도 안된다 보면되니 그냥 알고만 계시고 절때하지마세요

그냥 뚜껑으로 한두번 부어서 흔들어 준다고 믹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크오일 제조사들이 이런거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공개해놓고 해봐라고

데이터는 만들어 놨는데 이거 아무나 되는거 아닙니다.. 참고만 하시면됩니다

 

 

 

요약을 해드리면

서스펜션 오일의 결론은 제조사가 표기하는 W점도는 의미가 없고

CST값으로 점도를 가늠하는게 맞다 입니다

 

예를들어 CB400 기종의 경우 하드한 프로트포크 셋팅을 원한다면

최소 CST값 80 이상되는걸 넣으면 상당히 원하는 느낌을 얻을수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흔히 속된 말로

리데나에서 터져서 새면 오버홀 한다? 이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국내에 오래된 중고 모터사이클 대부분이 잘못된 서스펜션 리페어 작업이 되어있는게

대다수인데 정확한 방법과 그에 맞는 리페어 작업이 되어 자신에게 맞는

셋팅을 한뒤 이후에 주기적 관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