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쵸딩 2022. 11. 23. 14:56

SYM의 대표적 모델이 요즘은 보이져가 아닌데 한때는 보이져가 대표적 모델이었습니다.

이제가 아니라 벌서 예전부터 한물가더라도 벌서간 모델이죠

 

한때 카브레터 보이져는 참 대단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1시간내로 현금화 가능한 그냥 현금그 자체였습니다.

보이져 인기는 엄청났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보이져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그냥 딱히 장점도 없으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보이져가 인기가 많았을 시기에는 장시간 배달이라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보이져의 장점은 장시간 배달시에 피로도 누적이 125에서

일본 메이커 모델보다 좋다 말고는 없습니다

 

배달대행에서 SYM 스쿠터들이 125 300에선 운전자 피로도 누적이 제일 적습니다.

참으로 신기한건 쇼바가 좋은거도 아니고 시트가 좋아서도 아닙니다.

그냥 무게중심 분해에 따른 설계적인 부분에서 얻어지는 조합에서라

보는 사람들이 많기도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에 동의하는편이고여

보이져 앞뒤 쇼바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시트도 특출난거도 없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으로 보이져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어떤 관점에서 그렇냐면

상상으로 할수있는 헛짓거리를 보이져에 다 할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장이 발생을 하니 업계에 부속유통도 되고 수리업계도

먹고 사는겁니다.

 

보이져에 난도질을 많이들 합니다

알고보면 안타까운 기종입니다

 

보이져 잔고장중에서 제일 많이들 겪는 고장이

헤드블럭 변형으로 인해 헤드가스켓 틈이 생겨서 실린더 내부로 냉각수 유입 되는현상

줄여서 별에별 말이 있습니다.

보통은 냉각수 먹는다 뜻으로 통합니다

동판가스켓,스틸가스켓 이라하는데  동판가스켓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동판 아닙니다. 

 

즉 플러그가 냉각수로 젓어서 시동이 안걸리는겁니다.

아주 미세한 정도로 냉각수가 연소실로 유입이 되면

스로틀을 개방해 RPM을 상당히 높게 계속 달리면 그래도

시동유지가 어느정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이정도는 보기 어렵고 대부분이 시동이 아예 안걸립니다

 

유별나게 왜 SYM 125모델들 보이져 엔진 베이스 종류들이

냉각수유입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이 뭐냐 ? 수리하는 사람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왜 일본산 스쿠터에서는 이런경우가 정말 희박하게

있을까 말까인데 SYM은 왜 유별나게 많냐 하는데

 

원인은 두가지인데 헤드에 과다 압력발생 (불연소)

그리고 워터포켓 증상 두가지 이유입니다.

워터포켓은 설명이 너무 길이서 생략합니다

 

SYM기종들 대부분이 엔진 탈거가 정말 쉬운게 차량 자체에 메인스탠드가

붙어있다보니 엔진 탈거가 정말 편합니다 일본제작 기종들은 대부분

엔진에 메인스탠드다 있다보니 부가적으로 탈거시에 손이많이가는데

그에 비해서 보이져는 엔진 내리는건 정말 쉽습니다.

 

 

보이져 헤드가스켓 작업 비용이 얼마냐 ? 업계에 작업스타일마다 좀 차이가 납니다

우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져 엔진 꼬라지가 이겄보다 더한경우가

많습니다. 상당히 더럽다보니 클리닝을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도 발생하며

보통 이정도 오염이면 실린더 블럭 들어내고 조립시에 이물질 유입이 우려되기에

어지간해서는 하는게 좋습니다 이중일을 안할려면요..

얼마나 깨끗하게 정리를 하느냐 대충하느냐 차이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거 센터에서 외주 수리를 해주는 사람인데

저는 어떤경우든 10~15만원 쯤 받습니다.

가끔 충격적인 가스켓 장난질이 있을때는 약간더 증가합니다

 

그냥 시동만 어떻게든 걸리게하고 폭탄 던지기(판매) 목적을

둔사람들이 작업을 요구할때는 보통 업계에서는 20~25만원 정도입니다.

 

어느정도 탈수있게 해주세요 세척도 해주세요

하면 30만원 정도 합니다

 

재미있는게 있는데 피스톤 링구 마모도가 있다.

피스톤 갈때가 되었다 밸브 카본누적이 심하다 등등

그라인더 솔로 대충 밸브 문질러서 반짝반짝 하게 다듬고

피스톤은 신품 바꾸는 증거사진만 찍어놓고 다시 원래 피스톤

끼우고 그런 액션을 취해서 40~50~60 까지도 받는 센터들 많습니다

제일 장난질 하기 좋은게 크랭크입니다.

 

가끔 의뢰자(손님) 중에서 속이는게 잘안되는 사람들중에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스톤이랑 크랭크 원래 고장난거 집에 장식용으로 쓸테니

내놔라고 하면 벌서 고철로 벌서 버렸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이짓거리에 노련한 사람들은 미리 맛이간 피스톤이랑 크랭크를

준비를 해놓습니다 하지만 어설픈경우 국산 스쿠터 기종에껄 주고

끝이나는 경우가 있는데 크랭크 피스톤을 들고 센터 돌아다니면서

이게 보이져꺼 맞는지 확인하는 엄청 꼼꼼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 싸움 크게 나는거도 봤습니다

 

그래서 업자들 세계에선 고장난 보이져 크랭크나 피스톤을

서로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정말 피곤하게 살죠??

 

제가 의뢰 받는일중에 저도 하기 귀찮은게 신품 피스톤 끼워놓고

사진 찍어주고 중고로 갈아서 다시 조립하는 의뢰 많이 들어줍니다

 

언제 이바닥이 깔끔하 질려나 모르겠군여.

 

SYM 시동꺼짐중에 냉각수 유입문제는 헤드면 잘잡으면 됩니다.

간혹 보면 정신이 이상한 센터들이 면을 안잡고 가스켓 본드질로 끝짱을보는데

다음 작업자가 정말 힘들어집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엄청난 초 고열이 발생되는곳인데

가스켓이 엄청나게 딱딱하게 플라스틱 타서 붙은거 처럼되는데 제거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원칙적 수리가 아니라 본드질로 재미보는 사람들 아직도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30년 센터한 영감하고 대화를 하다가 암걸릴뻔 한적있었는데

그 영감은 자기가 그런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큰 화를 안겪어봤으니

자신 스스로가 그방법이 맞다고 망각하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