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쵸딩 2024. 1. 22. 15:09

이런 경우는 상당한 수리비용이 발생하는 고장중에 하나입니다.

 

SYM 125 엔진입니다 크루심은 정말 정말 흔히 고장난 엔진을 쉽게 만날수 있어여

 

엔진 고장 이유는 뭐냐 ? 차주가 오일 관리 , 및 엔진을 혹사 시켜서 ?

아닙니다 .   SYM이라서 엔진이 고장난겁니다

SYM은 위대한 기업이고 기술이 좋은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오토바이 센터들 먹여 살리는 대단한 기업입니다

SYM이 없다면 정말 대한민국 센터들 많이 힘들어집니다.

 

 

SYM엔진이 예를들어 크랭크가 나갔거나 피스톤 실린더 등 문제가 생겼다 했을때

주 원인으로 오일펌프의 원활한 동작이 되지 않아서 일어나는게 대부분입니다

보통 어줍잖게 엔진 수리하는 사람들이 이걸 체크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일펌프 문제로 고장난 엔진을 수리할때 오일펌프 교체안하면

2천 킬로 적산정도 후쯤에 다시 재 문제가 나타납니다.

 

이럴때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역시 엔진은 분해하고 수리하면 수리빨 못받는다

엔진 한번 분해한거는 계속 문제 생긴다

 

사용가능한 부속과 추후 재문제 발생할 여지가 있다는걸

확인 한다는건 기술자의 기량인데 이게 업계에 아주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자 입장에서 이건 사용불가라 교체해야한다

라고 의뢰자에게 협의를 볼려고 하면 발생하는 문제가

 

"아 이새끼 돈 더 뽑아 먹을려 하구나"

더럽게 비싸네 나를 속이네 이럽니다

 

오토바이 수리는 기술이 하는게 아닙니다

상호간에 아가리 협의와 더불어

돈이 하는겁니다 기술은 필요없습니다

 

 

크랭크가 베어링이 터지다보니 엔진을 휘저버리다 보니

부가적으로 이런 문제도 자주 볼수있습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플라이휠 마그네트와 제너레이터 코일이 병신이 된게 발견되면

이거도 교체 해야한다하면 정말 피곤해집니다.

의뢰자가 무슨 중고오토바이 얼마안하는거 수리비가 왜이래여?

SYM부속이 비싼거지 사실 뭐 일본꺼도 요즘 다 비쌉니다

KR이나 대림도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의뢰자가 어디서 중고 초A급 부속을 구해오는 경우도 있고 뭐 중고 부속을 사용하자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만만치 않은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신품 부속을 사다놨는데 쓸때가 없어서 파는 이상한 경우로 구해오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럴때 저도 사실 기분좋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건데 헤드 흡기밸브 두개다 휘어있고

헤드 스틸가스켓에 본드질 이건 어찌된게 엔진 두대를 수리하면

꼭 한번은 만납니다. 이짓거리 해서 돈 편하게 벌어봐야

평생 그 수준에 남을껀데 부산 P 오토바이 그래서 고물상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강하더라구여

 

아무튼 결론은

 

오토바이 수리는 기술이 하는게 아닙니다

상호간에 아가리 협의와 더불어

돈이 하는겁니다 기술은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