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22.11.09 혼다 호넷 600 Honda Hornet 600 PC41 CB600F
  2. 2022.10.22 2008 CBR1000RR SC59 전면부 작업.
posted by 쵸딩 2022. 11. 9. 16:33

호넷을 가져와서 수리하고 이제 적산거리 800km 정도 주행했습니다.

호넷 작업기 올리고 나서 예전에 알던분들이 그거 괜찮냐?

펌프질 받는 사람들의 조언을 원하는 전화가 많이 오더군여.

 

호넷을 가지고 계신분들 또는 생각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저는 사실 호넷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미련이 남은건 CB1300SF 입니다.

매일하는 짓거리가 CB1300SF 매물보는게 버릇이고

얼마전에도 또 삽질해볼까 싶어서 호넷팔아버리고 부품값만 400만원 들어가는

CB1300SF 구매할까 엄청난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마 오랜시간동안 CB1300의 미련으로 스트레스는 계속 받으면서 살겠죠

이 미련은 버리기 참으로 어려운 미련입니다.

 

호넷을 좋아하지도 않은데  왜 호넷 사서 타고 다니세요 라고

주변사람들이 물어보더군요

 

돈이죠 제 기준에서 돈이 덜들어가는

덜 귀찮은 기종이라 선택한겁니다 

 

제가 제일 잘아는 기종 중에서도 적당한겄 이라고 말해줬습니다.

 

니그립이 안되는 스쿠터의 특성상 거기서 제가 느끼는

심각하게 불편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극복이 안되더군여

 

어차피 저는  버스 지하철 타고 잘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없으면 그냥 대중교통이지 굳이 오토바이를 이용한 실생활 교통수단으로

타고 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남에게 드리기 어려운 팁중 하나가 이게 이해가 어려울 수도있습니다

 

혼다 같은 기종이라해도 같은 부속인데 품번만 다른데 가격과 주문기한이

다른게 있습니다 . 호넷의 경우 외장파츠 아닌 세부 부속의 품번은

제가 거의다 다른부속으로 패스해서 주문하는 노하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호넷 뿐만 아니라 CB400 REVO도 그렇고 브이텍3도 그렇고

이상하게 몇년 한 우물만 파다보니 그런게 생기더군여

예를들면 정말 같은 부속인데 전용 품번으로 했을시에 10만원인데

우회적으로 같은 혼다부속인데 품번만 다르게 했을때 9만원이 되는

그런게 있습니다 .

 

호넷의 컨디션 회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

핸들을 제일 마지막에 바꿨는데 꽤나 오래 기다렸네여.

2017년도에 순정핸들이 99300원이었는데 2022년도 9월기준 145000원이군여.

 

지금상태에서 아마 전주인이 보면 놀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주인이 이걸 왜 팔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마다 판매이유는 많습니다.

 

돈이없어서 돈이 필요해서?

기종변경에 흥미를 느껴서?

그냥 타는게 이제 더이상 흥미가 없어서?

돈들어가는걸 지겨워서? (이거 은근많습니다)

그냥 정이 떨어져서 !

 

여러가지 조합인경우도 있죠 위에 이야기중에서요

 

제가 호넷 정비중에 발견한 부분인데

아마도 이전주인이나 그이전이 될수도 있겠지만

클러치 디스크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모로 인한 교체시기 문제가 아니라

교체를 했는데 인스톨이 잘못되어있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정이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클러치 디스크 교체할때 일어나는 무서운 실수도 있지만

아주 오묘한 실수도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판매햇을꺼라 추측됩니다 원인은 못찾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정은 떨어지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혼다 기종에서 유별나게 많이 달려있는건데 에어덕트에 장착된 가변 공기흡입량을

조정하는건데 이게 악영향만 있지 사실 아무런 도움안됩니다 그냥 때내면됩니다

호넷600에 아마 이거 달고 타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을껀데 일딴 제거하면

환경검사 수치도 좋아지고 연비도 좋아집니다 무조건 뜯어내버리세요

 

혼다 4기통 기종중에 냉각수 교체가 쉬운 기종은 정말 별로없습니다

알고보면 풀세척하면 정말 냉각수 교체만큼 하기 귀찮은거 없습니다.

열간 순환->엔진냉각 기다림 이 무한반복 정말 귀찮죠

 

특히 호넷의 경우 워터펌프가 일반적은 형태로 달려잇는 기종도 아니고

냉각라인이 원래 혼다 느낌이랑 다릅니다.

호스를 뽑아서 드레인 해야합니다 드레인 볼트없습니다.

호수가 년식좀 되다보니 다시 장착하면 99% 확율로 재 밀폐가 안되어서

누수되고 호수 교체해야할겁니다

그래서 냉각수 드레인 호수 미리 주문하고 냉각수 교체하기를 추천합니다.

호스로 드레인 하다보니 세척 5번 돌리면 그땐 진짜 호수 재사용 안됩니다

 

세척을 서모스텟 열리고 순환 세척 이걸 여러번해야합니다

무조건 완전히 식혀서 하다보면 하루 다 날아가는거죠.

사진의 딱 저정도에서 3번만 더 하면 인산염성분은 거의다 없어진다 보면됩니다.

 

프레스톤 코가드 부동액 색이 호넷이랑 비슷하네여.

부동액중에서 최고로 평가받으며 그냥 이거 넣으면 바이크 폐차할때까지

교체 안해도됩니다 .

CB400SF에 비하면 연료 탱크가 차량 본넷처럼 들리는 타입이라 정말 투입이 수월합니다

연료펌프호스와 전원선이 여유가 좋은편이라 봅니다 

그리고 호넷 이그니션 코일이 12년식까지 MP10인데 이거 08인줄 알고 10을 구매하시는분들

계신데 굳이 그러지마세요 행여나 구매하신분들 쓸일없으면 저한테 판매하시면 됩니다.

 

호넷의 참고적 특성입니다 아마 깜빡하고 안적을수도 있는데

생각하면 추가 하겠습니다.

 

1.CB400보다 무겁다 & 가볍다

건조중량과 실중량은 차이없다시피 합니다.

호넷이 무게중심이 높습니다 명색이 하이퍼네이키드인데

운동성능 차이가 좋다보니 가볍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한 스포츠성 때문에 오히려 안맞는 사람도 많이 있을듯합니다

 

2.연비

이건 답이없습니다 저는 시내 주행만합니다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남구)

요즘 9리터 넣으면 150km 정도 탑니다

 

3. 부속의 많은 속설

이탈리아 부속주문 한번 잘못걸리면 진자 무서운거 맞습니다

기변병 없는분은 미리 주문하면됩니다 다행이 요즘은 어지간한건

이탈리아 품목들은 일본에서 재고가 있어서 주문시에 2주안에도

잘오는데 정말 주문 잘안하는 부속들은 오래 걸릴수있으니 이점은

주의를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예상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는 니씬 순정아니면 다 쓰레기니깐

볼겄도없습니다 그외 소모품중에 더이상 선택권이없는데

대기어와 체인의 경우에는 더이상 슈퍼스프록스 제품이

수입을 신원무역에서 안하다보니 순정 43T에서 현재국내 재고남은

41T 슈퍼스프록스 제품은 정말 별로이니 추천안드립니다

시외 크루징이 목적이면 모를까 잦은 시내주행및 특히 부산 달동네

산악전 방불케하는 지형에서 타는 사람들은 44 45T 추천드리고

43T에서 아래로 변경은 비추천합니다

 

4.결함 이야기

한때 제가 호넷 욕을 엄청나게 한적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그래요 제가 어느 기종 타켓 잡으면 욕많이 합니다

07 08년식에 스윙암 용접부위 크렉 생기는 결함있었습니다.

08년식 늦은 생산월부터 문제가 없습니다.

 

5. 정비성은?

나쁘진 않습니다 . 600RR 좀 만져본 사람이거나

혼다의 정비 손맛좀 아는 사람이면 더더욱 쉽습니다.

 

6.그외 잡다한 특성은 ?

 

일딴 호넷은 단점중 하나가 리어휀더가 없다보니

리어쇽이 혹사 당하다시피 샌드블라스터로 쳐 두드려맞는 현상이 있습니다

리어휀다 튜닝은 할만하고 그외는 딱히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주유구가 사실 별로입니다. 구형호넷 600이나 250은 주유구 캡을 아예 열쇠로 열면

들어내지는 타입입니다 그게 왜그렇냐면 백본프레임이 메인이 연료탱크 아래로 너무 높게

있다보니 주유구 캡 아래에 여유가 없습니다 주유수에서 연료주입하다가

짜증나는 상황 겪을수도있습니다 요령이 없다면 말입니다

주유 각도가 있습니다 11시 방향에서 5시 쪽으로 주유건을 방향잡으면됩니다.

 

헤드라이트 시인성은 초A급 컨디션의 헤드라이트 기준으로 잡았을때

브이텍3보다는 훨신 잘안보입니다.

알고보면 브이텍3가 헤드라이트 성능이 대단하답니다.

 

프론트 캘리퍼 특성이 단동식이다보니 잡소리가 있습니다.

신차때도 소리가 있습니다 신차때는 적은편인데 캘리퍼 관리를해도

이 거슬리는 소리는 해결이 안됩니다

같은 캘리퍼 사용하는 NC42 레보 전기형은 그런거 없는데

호넷만 그런 도립포크라서 그렇다고 해외에선 정보가있는데

맞는말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아주 작거나 거의 안나는 호넷들도 있습니다

디스크 탁공구멍의 분진오염도및 어느 특정 조합에 조건이?성립되는

(안나는 호넷을 직접 관찰했는데 캘리퍼 상태 최악 디스크 휨도있음)

이상하게 안나는건 안나더군여 부산에 2만킬로 주행한 호넷이 있는데

그 차는 진짜 그라인더 돌리는 소리납니다 근데 문제가 없습니다

이건 아직 아무도 왜그런지 모릅니다.

 

 

이어서...

 

이제 호넷250 캠기어 엔진의 매력의 사운드를

시작해봅니다.

 

posted by 쵸딩 2022. 10. 22. 13:29

 

아는 사람이 참고자료를 올려 달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이런걸 할줄알면 참고자료 굳이 필요없는게 맞습니다.

정비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이 자가적으로 직접 해볼려고 하면 어려운 부분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그런경우에 해당되는 게시물입니다.

 

2008년식 CBR1000RR 한때 부정적인 사람도 많았고 좋은평가가 많기도 했던 기종입니다

이 기종의 특성이 평가가 너무 극과 극으로 다른 이유중 하나가  증상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일먹는 문제도 500킬로 주행에 1리터 이상태워버리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3천킬로 고속주행 위주로한사람은 오일량에 변화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평가가 너무 갈리는 기종이었는데

 

당시 경쟁 타사모델 대비해서 저는 정말 잘만들어 졌다 봅니다.

 

친한 형님꺼 작업을 했었는데 굳이뭐 옆에서 다 보고있고 제가 이런저런 기술적인거 이야기 나누고 있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는데 형님이 찍어 놓은게 있더군여.

 

전면부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에 작업을 한겄이고 . 참고적 요소는 이렇습니다

스티어링 베어링도 교체했습니다.

 

1. 카울 안벗기고 가능합니다 . 그다지 간섭 요소는 없습니다.

2. 프론트 포크 핸들결합부 아래 스톱링 조심해야합니다 .현재 생산예정이라 잘못되면 골치아픕니다

3. 제발 오일락 볼트 가스켓(구리 와셔) 꼭 새거 끼우세요 재탕하지말고.

4. 포크 리페어 작업 제발 카트리지 통으로 뽑아서 장난질 하지말고 원칙적으로 하세요.

5. 스티어링 베어링 교체시 스템 탑너트 38미리 연장인데 이게 몽키같은걸로 되는게 아니니

미친짓으로 그런짓 시도조차도 하지마세요 체결토크가 137nm 입니다 .

6.혼다 기종중에서도 제일 특히한 스템베어링 사용하는 기종입니다 위아래 크기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혼다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그 스티어링 베어링 사용안합니다.

그건 전자식 댐퍼 탱크안쪽에 매립하기 때문입니다

7.스티어링 베어링 작업을 위해서 탱크카울 안벗겨도 됩니다.

댐퍼 가이드 브라켓 너트만 풀고 손가락 한두개 크기되는 커버 이너카울 육각 하나만 풀어도됩니다

8.09년식 ABS차량을 해본적잇는데 스템 하단부 간섭 큽니다 일이 많이 번거로운데

ABS 없는 차량은 간단합니다

 

 

포크 리페어 기본정보

스프링 한계점 234mm

포크오일 레벨 93mm

포크오일 용량 517mm +-2.5

댐퍼로드 락너트 10.9mm  이게 가능한 수치가 아니기에 그냥 11mm 잡아도됩니다.

 

스티어링 베어링 기본정보 인데 프리로드 개념들어갑니다.

스템너트 12~17nm 입니다.

탑너트 137nm 이거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초보적인 분들 이 힘이면

바이크 넘어트릴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단순작업 -' 카테고리의 다른 글

NC750D 인테그라 DCT  (0) 2020.08.29
CB400 REVO Super Bold'or  (0) 2020.08.29
아프리카 트윈 CRF1000L DCT 단순점검  (2) 2020.08.17
PCX 125Fi 헤드 밸브 간극 조정  (0) 2020.08.09
PCX 125Fi 프론트 포크 리페어  (0) 2020.08.09